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찾는 신규 액트 4 오픈
첫 리그 콘텐츠 '떠오르는 심연' 추가로 전투 경험 확장
인게임 비동기 거래소 도입해 자유로운 아이템 거래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2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리그 '세 번째 칙령'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했으며, 신규 액트 4와 리그 콘텐츠, 인게임 거래소, 보조젬 개편 등이 포함된다.
신규 액트 4는 파괴된 인류의 마지막 희망 '세 번째 칙령'을 찾기 위해 카루이 군도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이용자는 8개 섬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고, 완료 후에는 기존 액트 대신 짧은 막간 액트를 거쳐 엔드게임으로 진입하게 된다.
첫 리그 콘텐츠 '떠오르는 심연'도 추가된다. 레이클라스트 전역 균열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더 깊은 심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강력한 몬스터를 쓰러뜨려 얻은 보상으로 아이템에 새로운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거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인게임 비동기 거래소도 도입된다. 신규 NPC를 통해 접속 여부와 상관없이 언제든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어, 기존 실시간 홈페이지 거래 방식보다 이용이 편리해졌다.
보조젬 시스템은 동일 보조젬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되며, 등급별 강화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특정 보스를 통해 얻는 고유 보조젬 '혈통 보조젬'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 오전 5시까지 무료 주말 플레이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기간 동안 '세 번째 칙령'을 포함한 얼리 액세스 콘텐츠가 전면 개방되며, 특정 미션 달성 시 '유배자의 지팡이'·'유배자의 망토' 등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