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 세계 증시 상승률 1위...이재명 정부 정책 성과 방증"
"아세안 초국가 스캠범죄 공동대응 합의...APEC 성공에 힘쓸 것"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지난해 11월 예측한 2025년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었고 곧이어 터진 계엄 내란 사태로 시총 144조 원이 증발했다"면서 "코스피 3000도 어려울 것이란 비관론을 뒤집고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통해 "코스피가 어제(27일) 4000선을 돌파했고 올해 세계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국민 체감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금융 투자가 산업의 성장으로 이익이 국민의 자산으로 돌아오게 코스피 5000시대 선진 자본 시장으로 가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성과도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초국가 스캠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특히 캄보디아와는 한국인 관련 사건을 전담할 '코리아 전담반'을 오는 11월부터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외교 성과"라고 평가했다.
곧이어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대해서도 "한반도 안보의 방향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회의"라며 "대한민국은 의장국으로서 이번 회의가 세계 평화 인류 번영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막바지로 가는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내란 청산, 민생 회복' 국감으로 완수하기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남은 일정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것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감 이후에도 물가 안정, 사업 재해 예방, 경제형벌 합리화, 가상자산 등 민생 경제를 위해 뛸 것"이라며 "국감 현안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추가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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