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에이블컨설팅 자금세탁방지 위험평가 ‘최상위권 수준’ 평가

2025-11-17

가상자산거래소 ㈜한국디지털거래소(서비스명 플라이빗)가 자금세탁방지 전문 컨설팅사인 에이블컨설팅(ABLE Consulting)으로부터 실시한 자금세탁방지(AML) 위험평가에서 최상위권 수준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은행권 AML 위험평가 모델을 그대로 적용한 정교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고객확인, 고객위험평가, 거래 모니터링 및 보고 체계, AML 시스템, 내부통제 구조 등 핵심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매우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었다.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가운데, 위험평가 최상위권 등급 획득은 시장 신뢰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금세탁방지 체계는 향후 가상자산거래소의 생존과 직결될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석진 플라이빗 대표는 “이번 위험평가 결과는 그동안 플라이빗이 추구해온 투명성 중심의 운영 원칙과 선제적인 AML 투자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ML·CFT 전 영역에서 완벽한 관리·통제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이빗은 최근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도 이루었으며, 그 결과로 전사적 AML 위험평가(FARA)에 더해, 내부 점검과 사후 조치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이러한 통제 체계는 KB국민은행 출신 준법감시인인 설기환 상무와 한국씨티은행 출신 박진언 이사가 중심이 되어 체계화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은행과 국내 대형 시중은행의 노하우가 가상자산사업자인 플라이빗의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플라이빗은 법인고객 서비스 확대, 고객 보호 장치 강화 등 사업 구조 전반의 안정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투명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기관·법인 고객까지 수용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 규제를 넘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체계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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