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식약처는 20일 대전식약청(대전 서구 소재)에서 대전, 세종, 충청지역 화장품 산업체와 현장 소통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화장품 편으로 기획됐다.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제는 똑똑하게, 지원은 과감하게’ 슬로건 하에서 지난 9~11월 대구 및 부산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산업계에서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업㈜ 등 25명이 참석했다. 화장품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로운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 및 지원체계 ▲ 중동, 남미 등 화장품 신시장 수출 지원 ▲ 기능성화장품 고시 품목 확대 검토 등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열린마당 현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