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AI 활용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지역 소재 대학생 대상...총 상금 440만원 규모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대상으로 지역 인재 공공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영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만족 제고방안으로 제안 분야는 개발사업·주거복지·레저사업(오월드)·환경사업 등 공사의 모든 사업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상 20만원 등 총 6건에 대한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디어는 다음달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영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