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쌍둥이 낳고 보니 둘째만 사라졌다?…임현태 눈물 펑펑

2025-07-22

가수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딸을 출산한 가운데, 남편 임현태가 둘째 아이를 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레이디제인 부부의 긴박했던 출산 과정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출산 당일, 임현태는 긴장감 속에서도 “애들 태어나면 출생 신고 빨리하고, 어린이집 대기하고 유치원 알아보겠다. 무조건 ‘카X발’을 타야 한다더라”며 한껏 들뜬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그렇게 되려면 몇 년이 지나야 하는데”라고 웃으며 남편의 성급함을 달랬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의료진은 “둘째가 좀 작다고 하지 않았나. 미달하면 신생아 중환자실로 갈 수 있다”며 조심스레 우려를 전했고, 분위기는 한순간에 무거워졌다. 40대 고령임신이었던 레이디제인의 상황까지 겹치며, 부부는 더 큰 걱정에 휩싸였다.

결국 레이디제인이 분만실로 들어가고 긴 시간이 흐른 끝에 드디어 아기를 만난 임현태. 하지만 의료진이 보여준 아이는 첫째뿐이었다. 혼란스러운 얼굴로 “둘째는?”이라고 물은 그는 이내 눈물까지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 2023년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7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세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긴 기다림 끝에 두 사람은 지난 7월3일 건강한 딸 쌍둥이를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레이디제인 가족의 감동과 눈물의 출산기는 오는 28일 밤 10시10분 SBS ‘동상이몽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