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저성장 난세 속 영웅 될까…‘베이비부머’ 주목

2025-05-06

인구 감소, 초고령화, 경제 불황. 대한민국은 이 세가지 문제 속에서 어떻게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책은 ‘베이비부머’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책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1955∼1974년생으로 정의하고 1700만명으로 추산했다. 저자는 여전히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이들 ‘요즘어른’을 생산의 주체로 활용하고 이들의 소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1장 경고등 켜진 한국사회의 앞날 ▲2장 요즘어른, 그들은 누구인가? ▲3장 아직은 무주공산, 시니어 마켓 ▲4장 밥, 몸, 집, 웰다잉 ▲5장 함께, 신나게, 행복하게로 구성돼 있다. 베이비부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욕구는 무엇인지 다각도로 분석한다. 비즈니스 마케터는 물론 현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았다.

저자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 교수는 인구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읽어내고 있다. 본지에 ‘전영수의 로컬리즘’을 연재 중이며 저서로는 ‘인구감소 부의 대전환’ ‘인구소멸과 로컬리즘’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등이 있다.

전영수 / 라의눈 / 268쪽 / 2만5000원

황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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