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닥이 새로운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 ‘샤메라’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1980년대에 출시된 일회용 카메라 ‘코닥 플링’에서 영감받아 제작됐으며, 당시 아날로그 감성을 현대적인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카메라는 총 7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인업에는 6개의 일반 에디션과 더불어 내부 구조가 드러나는 투명 쉘의 시크릿 에디션 1종이 포함돼 수집가적 재미를 더했다.
해당 제품의 무게는 약 30g, 크기는 2.2인치로, 키체인 형태로 휴대가 가능하게끔 미니멀한 실루엣으로 제작됐다. 작은 크기임에도 내장 미니 스크린으로 촬영 직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장한 파일은 USB-C를 통해 다른 기기로 전송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능은 사진 및 영상 촬영을 비롯해, 7가지의 빈티지 필터, 날짜 스탬프 기능, 코닥 로고가 포함된 커스터마이즈 프레임까지 제공돼 레트로 무드를 극대화했다.
코닥의 새로운 미니 디지털 키체인 카메라 ‘샤메라’는 현재 코닥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