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근로자 6명 농가 배치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경기 가평군은 8월 29일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환영식’을 열고 계절근로자 6명을 관내 농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에는 김미성 부군수와 농업 관계자, 고용 농가 등이 참석해 근로자들의 한국에서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입국자는 캄보디아 출신 6명으로, 법무부 심사를 거쳐 양국 간 업무협약(MOU)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가평군 내 5개 농가에서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으며, 추가 2명은 9월 중 입국 예정이다.
군은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권침해 예방, 농작업 안전, 노동법 관련 교육을 사전 실시했으며,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각 농가에서 실무에 투입됐다.
가평군은 올해부터 캄보디아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제도는 농어촌에서 계절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근로계약 기간은 최대 8개월이고 재입국 초청도 가능하다.
김미성 부군수는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계절근로자들이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평군은 농가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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