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결혼 후 처음 혼자 해외 여행을 떠났다.
7일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후 첫 일탈..? 본격 먹고 또 먹는 입터진 도쿄 여행 2박 3일 (준연아,, 엄마 안 보고싶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연재는 아들과 남편을 두고 친구들과 도쿄로 여행을 떠났다. 손연재는 “결혼 후 첫 2박 3일 해외여행이다. 15년 친구와 10년 친구 셋이서 간다”며 “준연이랑 3일 동안 떨어지는 건 처음이다. 아침에도 가지 말라는 눈치였다. 그렇지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도쿄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잠시 둘러본 뒤 호텔로 복귀했다. 잠시 나간 사이 구매한 것들을 소개하던 중 손연재는 “아까 산 예쁜 젤리. 남편 주려고 샀다. 남편 고마워”라며 여행을 보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연재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하나 꺼내며 “준연이 옷을 샀다. 저랑 약간 귀엽게 커플룩으로 입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연재는 티셔츠를 몸에 대보며 “나한테 맞겠는데? 사이즈 큰 걸로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