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수가 김우빈의 미담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콩콩팡팡(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9회에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멕시코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가 스태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자 제작진은 “어제부터 아낌없이 사주는 거 아니냐”라고 감동했다. 이에 부끄러워진 이광수는 “저희 다 같이 (사는 거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광수는 “어제 우빈이가 (회식비) 반을 보내줬다. 본인도 같이해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라고 밝혔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제작진이 고마워하자 괜히 “나한텐 그런 얘기 안 하고”라고 발끈하며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그 마음을 같이 하고 싶다고. 큰 싸움으로 이어질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앞서 게임에서 진 이광수는 스태프 회식비 165만 6천 원을 사비로 결제했고, 김우빈은 이중 절반을 스태프 몰래 부담한 것.
마지막으로 렌터카를 반납하러 가는 탐방단. 도경수까지 내내 운전해 준 이광수, 김우빈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김우빈은 “카메라 있으니까 갑자기 그런 말 하네?”라고 농담을 건넸다. 도경수는 카메라를 보며 “잘 찍고 있죠?”라고 말했다. 이광수도 도경수에게 “고마우면 돈 조금씩 줄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