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AWS 트랜스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AWS 트랜스폼은 VM웨어, 메인프레임, 닷넷, 워크로드 등 복잡한 시스템의 현대화 작업을 자동화하고 마이그레이션 과정을 간소화한다.
VM웨어용 AWS 트랜스폼 에이전트는 인프라 최적화, 운영 오버헤드 감소, VM웨어 라이선스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닷넷을 위한 AWS 트랜스폼 에이전트는 윈도우 기반 닷넷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을 리눅스 환경으로 포팅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운영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한다. 윈도우 서버 라이선스 비용, 버전 업그레이드·유지보수 등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메인프레임을 위한 AWS 트랜스폼 에이전트는 전체 현대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위험과 복잡성을 줄이면서 일정을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다
AWS는 트랜스폼 서비스가 부문별로 대규모 현대화 프로젝트의 병목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