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QQ뮤직·쿠거우뮤직 1위 석권
아이튠즈 18개 지역 차트 진입
7일 KBS ‘뮤직뱅크’ 첫 무대

솔로로 활동 중인 아이들(i-dle) 멤버 미연(MIYEON)의 새 앨범이 글로벌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미연은 지난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러버(MY, Lover)’를 발매직후 해외 주요 매체와 음원 차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그래미(GRAMMY)’는 선공개곡 ‘레노(Reno (Feat. Colde))’를 핼러윈 신곡으로 소개했다. ‘그래미’는 “미연이 세계에서 가장 큰 작은 도시로 예기치 못한 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는 극적으로 전개됐다”고 평가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클래시(CLASH)’는 3년 6개월 만에 선보인 앨범을 조명했다. “미연의 음악과 비주얼은 ‘대조’를 품고 있다”며 “부드럽고 몽환적이지만, 대담하고 영화적”이라고 했다.
미국 ‘스타더스트(Stardust)’는 “미연은 ‘마이, 러버’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고 했다. “‘마이(MY)’에서 보여준 표현력을 잃지 않은 채 새로운 질감의 사운드를 탐구한다”고 했다.
이탈리아 매거진 ‘파노라마(Panorama)’는 “미연은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숨 쉬는 것을 선택했다”고 했다. “미연은 K-POP의 정형화된 공식을 멈추고 내러티브로 귀환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차트 성과도 이어졌다. ‘마이, 러버’는 QQ뮤직 베스트셀러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쿠거우뮤직에서는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이 1위를 했다. 앨범 수록곡 전곡이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마이, 러버’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8개 지역 차트에 올랐다. 홍콩, 대만, 러시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에서는 총 10개 지역 차트인에 성공했다.
미연은 오는 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후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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