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가 지난 8월 24일 부산에서 개최한 제50차 학술대회가 2년 연속 1,000명 이상 사전등록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지방 학회’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국 규모 행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지난 8월 24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대피모 제50차 부산학술대회가 전국 각지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명 이상이 사전 등록하며 조기 마감되는 등, 부산 학술대회는 이제 지역을 넘어 국내 미용의학계의 주요 학술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대피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단순히 학술적 내용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했다. 강의장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여 강의 몰입도를 극대화했으며, AI 기반 ‘포토패스‘ 시스템과 의료금융 플랫폼 ‘프라임카드’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대피모가 최신 의료 지식 교류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학회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만 명 이상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미용의학학회인 대피모는, 지난 5월 춘계 학술대회에서도 5,500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하는 등 압도적인 참여율을 자랑하며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50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피모 박민수 회장(강남뷰베스트의원 대표원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의 성장을 마무리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혁신적인 시스템, 그리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학회’로 도약하여, 대한민국 미용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