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회계 컨설팅 그룹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14년 만에 브랜드를 전격 개편했다. 전문경험과 기술을 강화한 고객 서비스 전략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29일(현지시간) PwC는 영국 런던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하고 향후 4개월 동안 전 세계 주요 공항과 옥외 광고, 디지털 미디어 매체 등을 통해 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로고는 ‘모멘텀 마크’와 대표 색상인 오렌지색,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이미 등으로 구성됐다. ‘도전적, 협력적, 긍정적’이라는 언어적 특성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보완했다. PwC는 이번 브랜드 변화에 대해 “고객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유지하면서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다.
안토니아 웨이드 PwC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PwC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에서 지속 혁신했다”며 “미래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뢰의 브랜드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