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A 합류 공식 발표, 한솥밥
데모곡 ‘kotoba’ 사클 통해 공개
BANA와 함께 새 음반 제작 예정

일본의 프로듀서 겸 디자이너 후지와라 히로시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했다.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는 28일 후지와라 히로시가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BANA에는 현재 빈지노, 정수정, 250 등이 소속돼 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합류 소식과 함께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데모곡 ‘코토바(kotoba)’를 공개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일본에 패션 브랜드 ‘스투시’를 처음 소개했으며,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일본 스트릿 패션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재 자신의 브랜드 ‘프라그먼트’를 전개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또한 일본의 1세대 힙합 DJ로 활동하며 일본 첫 힙합 레이블 ‘메이저 포스’를 설립하는 등, 90년대 도쿄에 힙합 문화를 알린 뮤지션이기도 하다. 94년 발표한 첫 음반 ‘낫띵 머치 베터 투 두(Nothing Much Better To Do)’는 당대 일본 서브컬쳐의 상징적인 음반으로 남아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향후 BANA와 함께 자신의 새 음반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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