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외교부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에 대해 “한미가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무기 관련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은 한미가 핵확산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중국이 평화 발전의 길을 고수하고 방어적인 국방 정책과 이웃 우호의 외교 정책을 추구하며 항상 지역 평화와 평온을 유지하는 주축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설에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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