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5% 오른 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67만 539주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을 칭찬하면서 '즉석 증정'이 이뤄지자 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두고 '좋은 펜'(nice pen)이라고 칭찬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해당 펜은 다소 두꺼운 두께의 갈색빛 펜으로,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 일로 한국 펜의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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