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까지 구부러진다 " 로보락, 신제품 스틱형 진공청소기 출시

로보락이 스틱형 무선 진공청소기 신제품 ‘H60’과 ‘H60 Pro’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로보락이 선보인 신제품 2종은 ‘구석구석 닿는 유연함과 강력한 청소 기능’을 콘셉트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최대 90도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다. 플레거블 스틱을 활용해 침대나 소파 아래처럼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도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H60은 115W(와트), H60 Pro는 17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1회 충전 시 H60은 최대 60분, H60 Pro는 최대 80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분리형 배터리 설계로 교체 사용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청소기 헤드에는 140도 초광각 LED 그린라이트를 탑재해 미세 먼지까지 확인할 수 있고 5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5%까지 포집한다. 안티 탱글 브러시는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로보락은 지난 7월 말 론칭한 H60 Hub Ultra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무선 진공청소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무선 물걸레 청소기 ‘F25 시리즈’ 등 다양한 스틱형 청소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