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강재준이 하하에게 받은 술을 자랑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이모로그} 신기(한)루루이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재준은 자신의 집에 방문한 신기루에게 “최근에 홍현희, 제이쓴이랑 오마카세 갔었지 않나. 우리도 그런 데 데려가달라. 우리는 항상 김밥천국이다”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신기루는 “너희가 사고 싶은 거 이야기 하면 돈으로 주겠다”면서도 ‘500’을 부르는 강재준에게 “500만 원은 좀 그렇다. 내 배로 낳은 것도 아니고 500만 원은 좀 그렇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강재준은 일본에서 구매한 술을 보여줬다. 강재준은 “이거 주는 거야?”라고 묻는 신기루에 “아니 그냥 자랑하는 거다”라며 술병을 뺏어갔다. 또 강재준은 “이건 하하 형에게 선물 받은 건데 25년산이다. 이게 돈키호테에서 500만 원”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신기루는 “어차피 안 줄 거잖아”라고 체념했고, 강재준은 “이건 주겠다”라며 팩 소주를 건네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