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중동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2025-06-09

두바이·리야드 진출 기회… 항공료·비자 등 체재비 전폭 지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바이와 리야드로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예정) 종합품목 기업 약 12개사다.

기존 반기별 파견에서 연 1회 파견 방식으로 개편된 이번 무역사절단은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 항목이 대폭 확대된다. 기업당 1명의 항공료와 비자 발급비를 포함한 체재비가 지원되며, 1인 전담 통역 및 현지 유력 바이어 매칭 등 수출상담을 위한 제반 사항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5일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www.dgfez.go.kr) 또는 대구상공회의소(www.dcci.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경완 혁신전략부장은 “이번 사절단은 중동시장에 대한 정보 확보와 현지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본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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