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초등학교 ‘교실숲 제7호’ 조성

2025-07-03

코웨이가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인식 강화와 실내 녹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서울 동작구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내에서 자연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웨이는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삼일초등학교 19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 등 공기정화식물 총 494그루를 기부했다.

학생들은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 식물과의 교감을 시작했다. 각 학급에서는 앞으로 반려 나무 생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코웨이의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식물과 함께 생활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교실숲을 통해 식물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자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코웨이는 교실숲에 기증된 반려 식물 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추가 식재하고, 이를 향후 숲으로 옮겨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실숲 및 생태숲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한 멸종위기 식물은 총 4958그루에 달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 활동은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와 자연을 잇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서울 구로구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간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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