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뮤직테크 스타트업 칠로엔이 AI 기반 배경음악 검색 서비스 ‘링크뮤직(Linkmusic)’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악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링크뮤직은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영상 창작자를 위한 배경음악 검색 서비스다.
사용자는 영상의 일부를 그대로 검색어로 입력해 최적의 배경음악을 검색할 수 있다. 영상의 한 장면, 등장인물의 대사, 촬영 기획서나 시놉시스 등 제작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정보를 텍스트·이미지 등 멀티모달 형태로 입력해 문맥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최적의 배경음악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영상과 어울리는 곡을 찾기 위해 수백 곡을 반복 재생해야 했던 비효율적인 과정을 해소하고, 더 빠르고 쉽게 적합한 음악을 탐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음악 검색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칠로엔이 새롭게 개발한 음악 검색 AI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됐다.
음원의 다양한 특징을 체계적으로 해석해 사용자 입력 정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한 매칭 로직을 기반으로 한다.
조성인 칠로엔 대표는 "링크뮤직은 창작자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음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질적인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도구"라며 "텍스트, 이미지, 대사 등 영상 제작에서 이미 존재하는 요소를 음악 검색의 키워드로 활용함으로써, 창작의 흐름을 끊지 않고 음악을 찾을 수 있게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