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이 10일 경기도 의정부 소재 북한이탈주민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의 새 학교 건물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날 개최된 개소식은 한꿈학교 교사(校舍)의 지상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꿈학교 신교사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미디어 시스템 및 북카페 조성 등을 후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교육과 주거, 취업, 창업, 의료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 안전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