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는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21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25대29로 졌다.
이날 한국은 김은율(정신여고) 9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일본에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 앞서 4강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일본에 밀리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A조 1위 중국과 23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3년 일본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