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지원·새출발 축하 선물·가족 케어 프로그램 등 실질적 지원 펼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신규 사회공헌사업 '드림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건강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으로 추진되는 'GS리테일 드림온'은 소아암 아동의 치료–회복–새출발을 전 과정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림온 케어(의료적 지원을 위한 환아 치료비 후원) △드림온 스텝(완치 아동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축하 선물 지원) △드림온 데이(환아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활동 지원 등으로 나눠 소아암 아동의 치료-회복-희망의 여정을 단계적으로 함께 동행하는 회복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GS리테일은 10대 청소년이 향후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인 만큼,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환우 지원을 적극 강화해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년 1500여명의 아이들이 소아암을 진단받으며 1만여명이 치료받고 있는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도 이번 신규 기부의 배경이 됐다.
GS리테일은 2008년부터 △금전 및 물품 후원 △헌혈증 기부 △소아암 환아 및 희귀혈액질환 환아 가족 대상 FC서울 스카이박스 초청 △천사(1004) 데이 사랑나눔티슈 행사 △수북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헌혈증 후원은 2008년부터 전년까지 6300여장을 모아 전달했으며, FC서울 스카이박스 초청 행사에는 총 145가족이 참여하는 등 장기적인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