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상암 IT타워 인수 [시그널]

2025-08-25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상암 IT타워를 인수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AC파트너스자산운용은 상암 IT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에 소재한 상암 IT타워는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해 있다.

전체 연면적(4만 6152㎡) 중 펀드에 편입된 지상 3~12층, 3만 5283㎡ 규모가 이번 인수 대상이다. CAC자산운용이 2021년 1월 엠플러스자산운용으로부터 매입했던 자산으로 현재 ‘씨에이씨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1호’ 펀드에 담겨 있다.

한국토지신탁의 인수 가격은 3.3㎡당 1000만원대 초·중반으로 연면적 환산 시 1000억 원 규모로 전해졌다. 상암 IT타워는 2020년 CAC자산운용이 엠플러스자산운용으로부터 약 700억 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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