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후보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원국 의견 충분히 듣겠다" 밝혀

2025-05-26

[한국태권도신문] 2025년 7월 24일(수) 말레이시아에서 실시하는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대한태권도협회 김상진 부회장이 현재의 부회장 직을 사임 후 후보등록을 마무리하고 비전선언문을 공개하면서 태권도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지난 5월 24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상태로 양진방 부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직을 겸직하고 있지만 대한태권도협회장 직을 사임하지 않고 출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상진 부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직을 사임하고 출마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을 보면 대조적이다.

또한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성장, 혁신, 통합, 공정을 핵심 비전 키워드로 정하고 각 회원국의 상황과 요구를 충분히 들으며 실현이 가능한 비전과 공약을 구체적 계획과 예산 확보를 통해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왔다.

주요 공약에는 아시아 태권도 저변확대 및 균형발전으로 개발도상국과 기반이 약한 회원국을 집중지원하고 용품지원과 지도자 파견과 유망주 육성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도입하고 권역별 유, 청소년 통합리그를 창설하여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등 권역별 리그를 통해 교류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에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신설한 주인공 김상진 석좌교수는 학교체육 연계 강화로서 각국 교육시스템 내 태권도 교육 보급 확대를 위한 표준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지원에 열성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후보는 이 밖에도 연구 및 교육인프라 확대를 위한 태권도 기술을 위한 학술연구소 설립, 산, 학, 연 협력 프로젝트 확대, 차세대 리더 양성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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