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해외 파트너십 확대로 경쟁력↑

[바이오타임즈]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 자회사 정밀 오믹스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ROKIT Genomics)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25 유전체 미래기술 심포지엄’에 참가해 자사의 차별화된 유전체 분석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으며 국내∙외 저명한 유전체 연구진과 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로킷제노믹스는 심포지엄 현장에서 자사의 정밀 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공개하며 연구자 및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 사업개발팀 양승철 박사는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실전 가이드(Your Guide to Single Cell Sequencing Service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조직 맞춤형 샘플 준비 ▲분석 목적별 어플리케이션 선택 ▲합리적 분석 플랫폼 구축 전략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로킷제노믹스는 단일세포 전사체(scRNA),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단백질체(proteomics)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멀티오믹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며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그룹 회장은 “지난 5년간 30개 이상의 장기를 대상으로 축적해온 정밀 유전체 분석 데이터와 AI 기반 해석 역량을 토대로 향후 후생유전학적(epigenetic) 치료제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정밀의학을 넘어 차세대 재생치료제와 개인맞춤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전략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