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고등학생 같죠?”…동안이라 주장하는 36세 브라질 남성
브라질의 한 36세 남성이 “자신은 아직도 17살처럼 보인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틱톡에서 활동하는 '루안 올리베이라'는 금발 가르마 머리에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매일 영상을 올리며 자신이 여전히 10대처럼 보인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주름, 새치, 턱수염 등 나이 든 흔적이 곳곳에서 드러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17살은커녕 40대처럼 보인다”는 댓글이 달리는가 하면 일부는 “은퇴한 17세 같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동안 비결을 묻는 댓글에는 '타고났다'라고 짧게 답하며, 악플에는 “가서 바나나나 심으라”며 맞받아칩니다. 루안 씨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팬들과 악플러 모두에게 당당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