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이나로드] 서해출몰 중국항모, 한국바다 큰일났다

2025-08-30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움직이는 섬, 바다위 공군기지로 불리는 중국 항공모함입니다.

중국은 9월 3일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을 앞두고 상하이 앞바다에서 세번째 항모 푸젠함(福建舰)을 공개했습니다.

푸젠함은 기존 랴오닝함 산둥함에 비해 기술과 사양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최신 기술의 항공모함입니다.

푸젠함이 공개된 이곳 바다는 1937년 일본이 중국 침략 전면전을 일으키며 이즈모 군함으로 중국을 유린했던 곳입니다.

이즈모 호는 88년전 중국 해군력이 전무하다 시피 했던 시절 상하이 앞바다를 누비며 중국에 가공할 타격을 가했습니다.

중국은 승전 기념대회에 앞서 여기서 최신형 기술의 푸젠함 항모를 공개, 일제 침략과 치욕의 역사를 상기시켰습니다.

푸젠함은 기술 및 사양면에서 기존 두척의 중국 항공모함과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무엇보다 이륙방식에 있어 전통 스키점프식이 아닌 중국 최초의 첨단 전자기 캐터펄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선채 규모와 전투 능력을 가늠할 만재 배수량도 8만여 톤 급에 달하고 총길이도 약 318미터에 달합니다.

푸젠함 항모는 미국의 최신형 포드급 항모와의 기술 격차를 크게 축소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앞서 중국은 2024년 이미 네번째 항공모함 건조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네번째 항공모함엔 중국 최초의 핵 추진 기술이 탑재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항모의 길이는 최대 340미터로 미국 포드급 항공모함 333미터 보다도 길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중국의 항모는 3척, 미국은 11척인데 중국은 조만간 최신 기술 항모를 중심으로 보유대수를 6척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100대 가까운 각종 함재기를 싣고 전투를 벌이는 항공모함은 육해공 모든 무력을 아우르는 현대전의 끝판왕입니다.

철의 방패 군단으로 이지스함, 순양함, 대잠함 등을 거느리고 항공기 미사일 함선 지상군 타격 등 일체의 전투를 수행합니다.

항공모함은 단순한 전력으로서 만이 아니라 국력과 국제 정치및 외교적 영향력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가공할 무력, 항공모함은 출현 만으로도 상대국을 공포에 떨게 합니다.

항모는 운영 보유비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웬만한 나라는 거저줘도 보유하기 힘듭니다.

항공모함은 그동안 미국의 독무대나 마찬가지였는데 기술과 경제력이 받쳐주면서 중국이 항모대국으로 나서게 된겁니다.

중국의 항공모함 굴기는 인근 나라 우리에게 큰 도전입니다.

국력 증강에 힘을 모으고 자립자강에 전력해야 할 때입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