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형 키보드 유저 위한 전용 지지대
손목 회전 줄여 자연스럽고 인체공학적 타이핑 가능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장시간 키보드 타이핑으로 인한 손목 통증이나 어깨 피로를 줄이기 위한 보조 지지대 ‘텐딩다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위캣6(WECAT6) 키보드 전용으로 설계된 키보드 받침대이며, 키보드에 최적의 각도를 부여해 손목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텐딩다리는 분리형 키보드 유저를 위한 전용 지지대로, 키보드 좌우 양쪽에 설치하며, 안쪽에 장착해 바깥쪽으로 기울어지는 형태를 갖는다. 이 각도는 손목의 회전을 줄여 보다 자연스럽고 인체공학적인 타이핑 자세를 유도한다. 특히 손목에 가장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5도 경사를 구현해 장시간 타이핑 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소재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친환경 PLA를 사용했다. 가볍고 단단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도 간편하며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됐다.
위캣6 사용자라면 손목 건강과 자세 교정을 고려해볼 만한 액세서리로, 단순한 타건 감성보다는 실질적인 피로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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