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사(LCC) 서비스 품질 1위 자리를 9년째 지켜내며 ‘믿을 수 있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에어부산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LCC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서비스 품질을 구성하는 8개 항목 전 부문에서 업계 최고점을 받아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은 에어부산은 안전, 편의, 가격 경쟁력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항공 본연의 서비스 품질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도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시 운항 부문 역시 9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를 받으며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라는 고객 신뢰를 공고히 했다.
국내 LCC 중 유일하게 자체 공항 라운지를 운영 중인 에어부산은 지난해 김해공항 국제선 신축 터미널 이전에 이어 올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하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수속 환경을 구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객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 덕분에 9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지수로 전문성과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을 종합 평가하는 대표적 고객 만족도 지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