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웅인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합류한다.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스튜디오N 측은 정웅인이 극 중 1대대의 대장 백춘익 중령으로 캐스팅된 사실을 알렸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실제 취사병 출신의 작가가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의 이야기를 꾸렸다. 여기에 ‘아스달 연대기’ ‘구미호뎐 1938’ 등을 연출한 조남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다.
정웅인이 연기하는 백춘익 중령은 병사들의 사소한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는 리더이자, 존재만으로도 후임 장교들의 긴장을 유발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정웅인은 극 중 강성재(박지훈), 박재영(윤경호), 조예린(한동희), 윤동희(이홍내) 등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과 엮이며 극의 주요 이야기를 끌어가는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웅인은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MBC ‘우리, 집’, JTBC ‘가족X멜로’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영화 ‘드라이브’와 ‘태양의 노래’ 등을 통해 영화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최근에는 ENA의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따뜻하고 인간적인 일상의 매력을 선보였다.
정웅인이 활약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난 내년 공개를 예정으로 제작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