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베팅’에 1000원 걸어....해당 잭팟 터진 첫 사례

제주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완성해 약 2억1000만원의 잭팟 상금을 획득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최근 외국인 여성 관광객 A씨가 랜딩카지노에서 쓰리카드 포커 게임을 하던 중 다이아몬드 A, K, Q, J, 10, 9 카드를 받아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족보를 완성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프로그레시브 베팅’에 1000원을 걸었고, 해당 족보로 세전 약 2억1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는 랜딩카지노 개장 이래 해당 잭팟이 터진 첫 사례다.
‘프로그레시브 베팅’은 여러 플레이어가 게임에 참여하면서 일부 베팅 금액이 누적돼 잭팟 상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한편 랜딩카지노는 제주도 내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가장 큰 규모(면적 5,646㎡)를 자랑하며, 슬롯머신 137대와 전자 테이블 게임 102대를 운영 중이다. 또한 세계 정상급 포커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포커 토너먼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진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