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진에어가 9월 한달 간 기내 면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출국하는 고객 중 카카오톡 채널 또는 기내 현장에서 사전 예약 주문 면세품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인기 제품에도 제한 없이 할인이 적용되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뜰한 면세 쇼핑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사전 주문은 카카오톡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진에어 SKY SHOP'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주문양식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한국 출발편은 탑승 전날 오전 9시까지, 귀국편은 ▲일본·중국 노선의 경우 출발 48시간 전 ▲그 외는 7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주문을 마친 이후에는 기내 좌석에서 간단한 본인 확인과 결제 과정을 거쳐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또 기내 사전 예약 주문은 출발편 기내 좌석에 비치된 '기내 면세품 예약주문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류를 작성해 객실승무원에게 제출하면 귀국 시 기내에서 신청한 면세품을 받아볼 수 있다. 주문은 출발편이 현지에 도착한 후 72시간 이후 출발하는 귀국 항공편에 한 해 가능하며, 일본과 중국 노선은 48시간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도 가능하다.
진에어는 주류, 화장품, 건강식품, 담배 등 200여종의 다양한 면세품을 판매하는 기내 면세점 '지니 DUTY FREE'를 운영하고 있다. 지니 DUTY FREE는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주문 제도와 기내 현장 판매 두 가지 방법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품절 등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기내(귀국편 사전주문서) ▲전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1월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바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전 주문 제도를 활용하면 공항에서 면세품을 미리 찾거나 여행지에서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기내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더욱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