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똑 닮은 여동생 공개…청순한 미모

2025-06-02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신을 똑 닮은 여동생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정선아 보고 있니? 잘해라 , 엄자매들 사업도전기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엄정화는 식당에서 동생을 만났다.

엄정화 동생은 하늘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엄정화를 똑닮은 외모가 이목을 끌었다.

"어렸을 때 사이가 좋았냐"는 유튜브 제작진의 질문에 엄정화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싸웠지. 얘는 성격이 너무 예민하고 아주 못됐다"고 장난을 쳤다.

엄정화는 "내가 둘째다. 얘가 셋째고 우리 언니가 있는데 셋째는 예민하고 툭하면 체하고 울고 이랬다. 나는 맨날 있는 둥 없는 둥 그런 애였다"고 털어놨다.

여동생은 "그건 맞다. (언니랑) 싸워도 엄마가 뭐라 하면 저는 바로 빌고, 언니는 잘못한 게 없으니 뚱하게 있었는데 그러면 언니만 혼났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때는 언니가 다 해줬다. 해외여행도 언니 덕분에 다닐 수 있었다. 언니랑 같이 다니고 같이 살았다"며 엄정화에게 고마워했다.

엄정화는 "한동안 스케줄을 같이 다녔다. 아이디어도 내고 했는데 가족은 무엇보다 서로를 위하지 않나.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동생과 언니를 위해서 같이, 그 마음인 거다.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고 우리 정예 멤버로 딱 세 명이다. 그리고 교수님이 함께 계신다"며 가족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엄정화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스타'로 인사한다.

최고의 톱스타 '봉청자'(엄정화)가 하루 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엄정화는 배우 송승헌과 영화 '미쓰 와이프'(2015) 이후 10년 만에 호흡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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