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우린 서로 적”·윤경호 “각오 되셨죠 형?”…경쟁 선언한 이유

2025-07-06

류수영, 윤경호, 기현 삼형제 사이에 난데없는(?) 경쟁심이 불붙는다.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26시간을 이동해 도착한 시칠리아의 카타니아에서 화산섬을 본뜬 요리 아란치노에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반하는 모습이 전파된다.

아란치노는 리소토볼을 튀긴 이탈리아의 음식 아란치니를 카타니아식으로 만든 요리다. 류수영은 “각자 아란치노 한 개씩을 해보자. 지금부터는 서로 적인 거야”라고 선언해 경쟁에 불을 붙였다.

숙소에 돌아가자 윤경호는 “각오는 되셨겠죠?”라며 류수영을 도발했고, 류수영은 “경호의 눈빛에서 살기가 보인다”고 받아쳤다. 마침내 시작된 경쟁은 각자의 특색을 살린 가운데 마구 불붙기 시작했다.

특히 요리 실력이 장족의 발전 중인 K-아빠 윤경호는 김치볶음밥 베이스로 아란치노의 비주얼을 심상찮게 업그레이드해 군침을 자아냈다. 한껏 자기애가 올라간 윤경호는 “제가 이야기했죠 형? 긴장하시라고...”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한편 류GPT라 할만큼 완벽한 모습만 보였던 류수영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어(魚)란치노를 계획했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고, 류수영은 “망했다...내가 건방졌다”며 잔뜩 풀이 죽었다. 그럼에도 포기않은 류수영은 어란치노를 200% 살릴 비장의 소스를 떠올렸다. 류수영의 최종 레시피와 삼형제의 아란치니 대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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