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추진…현장 의견 수렴 나선다

2025-11-13

디지털헬스케어 이슈 공유·협력

보산진 "내년 추진 기반 마련"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내년 인공지능(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

보산진은 'DHP 2025'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디지털헬스케어 행사에 잇따라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 홍보·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보산진은 내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지원유형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DHP 2025'를 연다. 'DHP 2025'는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이슈와 의제를 제시한다. 스타트업 투자자, 협력 파트너 간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오는 21일에는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Digital Health Day'를 개최한다. 보산진 디지털헬스 사업단과 2025년 함께 성과를 도출한 기관들은 사업의 주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의료인, 기업인, 학생 등이 참석해 의료 정보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이관익 보산진 디지털헬스사업단 단장은 "이번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디지털헬스 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도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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