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 운성 클라우드소닉과 업무협약 체결

2025-04-30

디지털 게이밍 기업 ㈜그램퍼스는 브랜드 라이선싱 및 전시·공연 콘텐츠 전문 기업 ㈜운성 클라우드소닉과 크로스미디어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 기반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램퍼스는 약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캐주얼 게임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확장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운성 클라우드소닉은 아시아권 원작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시, 공연, 라이선싱 등 다방면에서 크로스미디어 제품화를 진행해온 경험을 갖고 있다.

운성 클라우드소닉은 자사 및 협력사의 오프라인 플랫폼과 연결된 다양한 프랜차이즈 및 F&B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원천 콘텐츠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콘텐츠의 디지털-피지컬 연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그램퍼스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웹2 기반 게임 사업은 물론, 향후 웹3 및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자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게임을 넘어선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 팬덤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티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운성 클라우드소닉 김형택 대표는 “이번 협력은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크로스미디어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유저 대상 팬덤 문화 확산과 통합 콘텐츠 유통에 중점을 두고 그램퍼스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램퍼스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지털 게임 콘텐츠의 미디어 확장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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