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재외한국학교 교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재외한국학교 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이정환 입학처장, 장미정 인재발굴팀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2개국 9개 재외한국학교에서 17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심승미 입학사정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 및 환영사 ▲자문위원단 소개 ▲명지대학교 안내 ▲안건 논의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각 세션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과 현장 교사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재외한국학교의 교육 현장에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경쟁률 및 등록률 제고 방안과 재외한국학교 대상 홍보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정환 입학처장은 “지난해 자문회의를 통해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학전형과 홍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지대학교는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 이후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모집단위를 확대하여 선발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현지 방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 모의면접, 교사 간담회 등을 직접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약 70%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명지대학교 입학처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 운영을 위해 위촉사정관 및 전임사정관을 대상으로 평가 전문성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MJ대입포럼, MJ교사연수, MJ전공캠프, MJ모의전형, MJ대입공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