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플랜, APLA 컨퍼런스서 ‘블록체인 기반 복권 플랫폼’ 발표

2025-07-17

블록체인 기반 복권 플랫폼을 개발 총괄한 ㈜윈디플랜 백두진 대표의 말이다. 백두진 대표는 로또 운영 시스템 국산화, 페루, 몽골, 라오스 복권사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다양한 복권사업을 추진해왔다. 블록체인 기반 복권 플랫폼인 더블유로또(W-Lotto)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상용화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21년 3월 미국 GLI사와 같은해 4월 호주 BMM사의 복권 솔루션 인증 통과 후 필리핀에서 공식 온라인 복권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2021년 6월부터 암호화폐 기반 복권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백대표가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성과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은 복권 산업의 새로운 신뢰 기반‘을 주제로 초청 발표를 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복권협회(APLA) 컨퍼런스에서다. APLA(Asia Pacific Lottery Association)는 세계복권협회(WLA)의 5대 지역 협회 중 하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의 21개 정회원 복권기관과 북미·유럽 등의 24개 준회원을 포함하는 복권산업의 권위 있는 조직이다.

이번 발표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기부 연결 복권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내외 복권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해볼만하다. 윈디플랜은 이번 컨퍼런스 발표 이후 아시아·태평양 복권협회(APLA)와 세계복권협회(WLA) 회원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와 블록체인 기부 연계 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

윈디플랜의 ’더블유로또 온라인 복권 플랫폼‘은 올해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결제 수단으로 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윈디플랜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암호화폐 시세 변동에 따른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전용 지갑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면 충분히 글로벌 복권시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윈디플랜 백두진 대표는 “APLA 컨퍼런스는 우리의 기술력과 비전을 세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라며, “신뢰 기반 블록체인 복권과 결합된 국제 기부 생태계 모델은 복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