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 관람 비중 높고 CGV 에그지수 94% 기록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 3')가 개봉 첫날 관객 26만5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3'는 개봉일인 17일 하루 동안 26만5천여 명이 관람했으며, 그 중 3D 포맷(3D 디지털, 아이맥스 3D, 돌비시네마 3D)의 관람객이 33.4%, 4D는 6.5%를 차지했다.
'아바타 3'는 2022년 개봉한 전작 '아바타: 물의 길'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속편으로, 호전적으로 변한 나비족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CGV 에그지수는 실제 관람객 평가를 반영해 94%를 기록, 작품에 대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아름다운 영상과 웅장한 스토리로 몰입감을 높였다는 호평이 있지만, 197분의 상영시간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아바타 3'는 예매율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61만5천여 명(예매율 71.1%)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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