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세영이 현 소속사와 11년 동행을 계속한다.
30일 프레인TPC는 이세영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프레인TPC는 “프레인TPC와 이세영 배우는 지난 11년간 함께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고, 이번 재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이세영 배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작품과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세영은 네이버 웹툰 원작의 새 드라마 ‘재혼황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2018년 웹소설로 처음 연재를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2019년부터는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글로벌 독자층을 확보한 인기 IP로 성장했다.
이세영은 황후의 자리를 노리는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