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에 나섰다. 2014년부터 이어온 12년 전통의 ‘수능 격려 선물’이 올해도 어김없이 전달된다.
HD현대중공업은 수능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 660여명에게 격려 선물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가 준비한 선물 세트는 실용성과 정성을 모두 담았다. 스킨케어 등 남녀 화장품 7종 세트를 비롯해 시험 당일 당 충전을 위한 저당 초콜릿 과자, 텀블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상균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이 직접 작성한 격려 편지가 함께 전달돼 의미를 더한다.
이상균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은 편지에서 “침착하고 자신있게 실력을 발휘하여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열정에 값진 결실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경영진이 직접 수험생 자녀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HD현대중공업의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격려 선물은 이번 주중 임직원 자녀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의 수능 격려 선물 전달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12년째 이어오는 전통이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수백 명의 임직원 자녀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격려를 제공하며,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