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회원사와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고,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혁신과 성장 지원 확대에 나섰다.
협회는 회원사 맞춤형 신규 서비스 발굴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25년 제1차 회원 서비스 제안 공모전’을 이달 23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회원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되었으며, 상·하반기 연 2회 추진을 통해 총 25건의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회원사만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회원사의 니즈에 부합하고 보다 실질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자사 제품·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디어는 ‘공모전 설명회’를 통해 차별성·지속 가능성·실행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모전 설명회에 앞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도를 파악하여 서비스 사전 검증을 강화한다. 또한 협회의 전국 8개 지회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제휴 기관 발굴 및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통해 선정된 제안은 협회와 관련 기관이 파트너십을 맺은 후 공식 회원사 서비스로 런칭된다. 아울러 회원사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How to’ 중심의 서비스 콘텐츠 제작과 우수 사례 발굴 등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에도 지속 나설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 회원사는 제조업를 비롯해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서비스 수요 역시 다양하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회원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23,000여개의 이노비즈 인증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8,0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인력·글로벌·홍보/마케팅·자문·할인 혜택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60여개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공모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