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마켓오 브라우니 매출 650억…로얄티 ‘6억’ 받아” (보고보고보고서)

2025-11-13

노희영이 브랜드 설립 후 받은 로얄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보고보고보고서’ 최종회에서 장도연이 마켓오, 올리브영 등 다수의 브랜드를 기획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과 한강공원에서 만났다.

이날 요즘 핫한 러닝에 빠졌다고 밝히면서도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트민녀’ 노희영은 달리기를 마친 뒤 카페숍을 찾았다.

장도연은 “많은 브랜드를 한 건 아는데 어떤 브랜드 인지?”라고 물었고, 노희영은 “오리온에서 마켓오를 만들었을 때, 그 다음은 CJ의 비비고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 다음에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올리브영, CJ, 투썸, CGV” 등을 읊었다.

노희영은 꾸준히 오래 감을 유지하는 비결로 “브랜드를 만드는 감보다, 생각보다 감이 와서 밀어붙이는 건 아니다. 어쨌든 저도 기억에서 남의 돈을 갖고 하는 거라서 감이 아니라 세상에 답이 있다”며 “아까 마켓오도 내가 이거다 해서 시작한 게 아니라, 우리나라 제일 잘 팔리는 쿠키가 1위에서 10위까지가 전부 초코칩 쿠키다. 이런 발상으로 하는 거지 감으로 되겠다 안되겠다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도연은 “돈을 최대 얼마나 받았냐”고 물었고, 노희영은 “마켓오를 할 때 내가 로얄티를 받았다. 한 만큼 받겠다고 했다. 그때 예상 매출이 100억이어서 1% 로얄티를 달라고 했다. 1억이어도 그 당시 2005년할 때였기 때문에 꽤 큰 돈이었다. 근데 650억 매출을 올렸다. 로얄티로만 6억을 받았다”고 밝혔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