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한정판 패키지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과 SNS를 통해 M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오리온은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이 무신사와 협업해 9일부터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홍대, 대구 매장에서 열리며,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4만 개 한정 수량으로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을 소진 시까지 무료 증정한다. 매장이 관광 상권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자연스럽게 K-스낵을 알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한정판 패키지도 공개됐다. 꼬북칩 캐릭터 ‘꼬북이’가 무신사 감성의 스트릿 패션을 입은 모습으로 디자인돼 MZ세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패키지는 이벤트 기간 동안 무신사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무신사 스토어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1박스와 무신사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꼬북칩은 네 겹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미국, 중국, 호주, 아이슬란드 등 20여 개국에 판매되며 K-스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트렌디한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꼬북칩은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