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황금연휴, 한진관광이 책임진다…추석 특별 패키지 론칭

2025-06-18

한진관광이 2025년 추석 연휴 전용 패키지 여행 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이 포함돼 있어, 연차 하루만 사용하면 최대 10일간의 장기 휴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진관광은 추석 연휴 기간에 출발 가능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라스트 찬스’ 형태로 구성해 기획전을 운영한다.

유럽 노선에서는 전세기 상품 ‘남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로드 9일’, 미술 해설가 윤상인 동행 ‘미술 기행 9일’ 등 차별화된 테마 여행이 마련됐다. 미주·대양주 지역은 ‘리틀 프랑스 퀘벡과 나이아가라 미동부 10일’, ‘와이키키리조트 하와이 패키지 6/7일’, ‘서부지중해 4개국 크루즈 11일’ 등 다양한 장거리 상품이 준비됐다.

단거리 여행지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대만, 일본 등이 포함됐으며, 짧은 일정으로도 휴식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제공된다.

한진관광의 인기 테마 중 하나인 골프 여행 상품도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출시됐다. 일본 나가사키의 ‘오션 팰리스 골프리조트 5일’과 태국 치앙마이의 ‘럭셔리 노스힐 골프텔’ 등은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있어 편리한 골프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이외에도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국내 패키지 상품도 운영된다. 제주도 에어카텔 패키지 등으로 짧은 연휴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추석 연휴 출발 상품 외에도 전반적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인기 상품은 조기 마감되고 있는 만큼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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