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아나운서, 美로스쿨 합격…한국 떠나나?

2025-08-01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미국 로스쿨 유학을 위해 한국을 떠난다.

김수민은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Last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회원명 김수민”이라는 글자와 함께 그동안의 운동 기록들이 담겼다.

이어 그는 “하루하루 백수인듯 백수아닌 삶. 남편까지 육휴하니 완전히 백수가족이네. 남편이랑 계속 있으니까 폰을 안보게 되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또 “Me on my way Journey itself may means something Don‘t rush ♥ Trust you”(여정을 떠나는 그 자체가 의미있을 수 있다. 서두르지 마, 너를 믿어)라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이어 남편의 손을 꼭 잡은 사진과 “모든 곳에 함께♥”라는 말을 덧붙여, 둘 사이의 사랑의 깊이도 드러냈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하지만 2021년 학업을 이유로 SBS를 퇴사했다. 이듬해 2월 5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뒤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같은해 12월 첫 아들, 지난해 5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UCLA 로스쿨 합격 및 장학금 소식이 알려졌다.

김수민은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이 육아 휴직을 하고 다 같이 간다. 1년짜리 과정이라 짧다”고 온 가족이 함께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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